내게 거리감 느꼈다면 넘지 마
倘若你从我这里感受到距离感 那就别越线
상처받은 만큼 선을 그은 거니까
因为我是根据所受过的伤害 而划出了这么一条线
난 더 이상 속지 않아
我不会再受蒙骗
미소 뒤에 숨겨놓은 칼날에
只因已是被这微笑背后 藏着的利刃上
피투성이 되어버린 나니까
刺到已彻底沾满血迹的我
수도 없이 봤지
看到无数次了吧
앞과 뒤가 다른 모습
人前人后 截然不同的面孔
가족 같은 이들이
如家人般的他们
남이 되어 가는 것을
终是形如陌路之人
결국 내 값어치에 따라
最终 他们还是照着我所值的价值
지들 멋대로 샀던 마음을 상처로 되팔아
随心所欲将买到的内心 以伤口随手转卖
준 적 없는 권리 내세우며
宣扬着从未赋予过的权利
당연하듯 요구하는 자신들의 편의
理所当然地索要着自身的便利
백번 이해해도 결국 단 한 번 거절이
就算理解了上百次 我最终也还是拒绝了一回
손가락질받으니
然后因而被千夫所指
어쩔 수 없이 벽을 쌓는 거지
我迫于无奈将高墙堆叠而起
갈수록 차가워지는 내 마음보다 아픈 건
比起我愈发冰冷的内心 痛苦的
하나둘 떠나고
是人们一个两个 离我而去
눈앞에 사라지는데
就在我眼前 消失不见
아무렇지도 않아
我却佯装无事
차라리 속 편해
倒不如坦然点
이게 진짜 내 모습이었나 봐
好像 这才是我真正的模样
먹구름도 구름이었지
就算乌云密布 也曾是白云过吧
생각해보니
试着想想看
날 닮은 것 같아
其与我 并无不同
쓴웃음도 웃음인 거지
就算是苦笑 那也是笑容吧
웃을 일 없는 세상을 사니까
因为我活在 无法令人笑出来的世界啊
I did it for you
내 말이 들린다면
若是听到我的话语
고개를 끄덕여 줘
那就请 点点头吧
허공에 뱉어대는
还有在空虚中吐露出的
혼잣말도 지치니까
自言自语 也令我筋疲力尽
내게 손가락질 대신
就请代替对我指指点点
손을 흔들어줘
冲我招招手吧
걸음을 멈추기에는
只因所行之路太过匆忙
갈 길이 바쁘니까
我根本无法停下
나도 내가 걱정돼
我也很担心我自己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서
每天清晨 伫立在镜子面前
힘겹게 짓는 이 가면 같은 포커페이스
我那张竭力做出的 假面般的扑克脸
17년째 이 바닥 생활하다
第17年 都在这底下生活着(Tip:Epik High出道距今已有17年)
잠시 들춰보니
暂且掀开来看看吧
원래 얼굴이 더 낯설어 못 벗겨내
原本我的脸庞 更加陌生 无法剥离
다들 겁을 내
旁人都对此心生惧意
감정 없는 나를
对没有感情的我
이런 나를 만든 가해자가 바로 너넨데
对这样的我施以加害的 就是你们啊
단물 빨아먹고 날 버린 거머리들
你们都是吃着蜜将我弃如敝履的蝼蚁
내 모든 샘에
在我所有的泉眼之中
빨대 꽂은 놈들이 내가 피도 눈물도 없대
插下吸管的家伙们 说我是冷血动物
Damn’ right
다들 꽁꽁 싸맨 apathy
将他们包裹得严严实实的冷漠
It’s a cold world
나만 벌거벗고 산 거지
只有我被扒光活着
Now I can be anything I wanna be
What doesn’t kill me can only make me bleed
거울에 입김을 불며
在镜子上哈气
뿌연 내 얼굴을 보며
望着我朦胧的脸庞
깨달은 게 있어
令我就此 醒悟过来
Maybe God and the Devil
이 둘은 적이 아닌
这两人 并非敌人
그저 한 존재의 이중인격
那只是共同存在的双重人格
먹구름도 구름이었지
就算乌云密布 也曾是白云过吧
생각해보니
试着想想看
날 닮은 것 같아
似是与我 如此相像
쓴웃음도 웃음인 거지
就算是苦笑 那也是笑容吧
웃을 일 없는 세상을 사니까
因为我活在 无法令人笑出来的世界啊
I did it for you
내 말이 들린다면
若是听到我的话语
고개를 끄덕여 줘
那就请 点点头吧
허공에 뱉어대는
还有在空虚中吐露出的
혼잣말도 지치니까
自言自语 也令我筋疲力尽
내게 손가락질 대신
就请代替对我指指点点
손을 흔들어줘
冲我招招手吧
걸음을 멈추기에는
只因所行之路太过匆忙
갈 길이 바쁘니까
我根本无法停下
I’m comin’ home
도와줄 거 아니면 let me go
倘若不是予我拯救的话 那就放我走吧
두 손을 하늘 위로 내밀어
我向天空之上 伸出双手
The show goes on and on and on
I’m comin’ home
도와줄 거 아니면 let me go
倘若不是予我拯救的话 那就放我走吧
두 손을 하늘 위로 내밀어
我向天空之上 伸出双手
The show goes on and on and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