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게 봄이었고
그 미소는 꽃이 되어
우리들의 일기장에
아름답게 물이 든다
눈부시게 반짝이던
봄볕 닮은 너의 얼굴
따스했던 작은 손을
다시 한번 잡아본다
흩날리듯 날아가는
봄바람의 꽃잎들은
너의 작은 손등 위에
잠시 앉아 쉬어간다
너는 내게 봄이었고
그 미소는 꽃이 되어
눈부시게 반짝이던
봄볕 닮은 너의 얼굴
따스했던 작은 손을
다시 한번 잡아본다
흩날리듯 날아가는
봄바람의 꽃잎들은
너의 작은 손등 위에
잠시 앉아 쉬어간다
너는 내게 봄이었고
그 미소는 꽃이 되어